정재문 전 한나라당 의원이 1990년 한·소(蘇) 수교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오는 28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정 전 의원은 1989년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핵심참모였던 프리마코프 당시 IMEMO 소장과 비밀 회동했고, 이어 89년 6월과 90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이끄는 등 한국과 러시아 수교의 물꼬를 텄다.정 전 의원은 2001년 방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우호·친선최고훈장’을 받았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영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