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녀는 러시아 방문 취소 이유로 거론된 빅토르 유시첸코 대통령과 갈등과 사임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티모셴코 총리는 14일 "내가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소문은 저속한 도발에 불과하다"면서 "정말 그같은 일이 생기기를 꿈꾸는 집단이 있지만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은 이날 티모셴코 총리의 러시아 방문 계획이 전격 취소된데 대해 유시첸코 대통령이 그의 방러에 불만을 표했기 때문이며 티모셴코가 곧 총리직에서 해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시첸코 대통령도 티모셴코를 해임할 의사가 없으며 오랫동안 협력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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