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의 교과서 집필자들이 25일 만나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한다
한국과 러시아의 교과서 집필자들이 25일 만나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한다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10.24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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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의 교과서 집필자들이 국가 이미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기동, 한중연)은 러시아 교육부 산하 러시아교육아카데미와 함께 오는 25일 모스크바에서 '2016년도 교과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1942년 설립된 러시아 교육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연구원들이 러시아의 초등·중등교육, 재교육, 지리, 사회, 역사, 심리학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체결된 양측의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2015 개정 교육 과정 및 교과서 검정기준'과 러시아의 '교육 과정'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양국 교과서에 나타난 서술 양상을 비교 분석한다.
또 정확하고 올바른 교과서 서술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의 교육현장에서 서로에 대한 정보가 학생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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