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 18일 러시아인 상대 한국말하기 대회가 열려/매년 개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 18일 러시아인 상대 한국말하기 대회가 열려/매년 개최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11.18 0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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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원장 이영직)이 18일 러시아인들을 상대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친한 성향의 우수한 한국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열린다. 블라디보스토크내 한국교육원이 관할하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중고등부 및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한국’ 또는 ‘나의 미래’ 라는 두가지 주제 가운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정해 원고로 작성한다. 예비심사를 거쳐 1차 결선 진출자를 가리고, 각 부문별 6명씩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해, 말하기 경연으로 대상, 최우수상,우수상 수여자 각각 3명씩을 최종 결정한다.
본선 대회에서는 한국의 전통 춤, 노래, 악기 등 한류문화 관련 학교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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