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전문 휴젤, 러시아서 '보툴렉스' 시판 허가 받아, 본격 진출
바이오의약품 전문 휴젤, 러시아서 '보툴렉스' 시판 허가 받아, 본격 진출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12.0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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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대표이사 문경엽)이 러시아에서 '보툴렉스'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ㆍHA필러 등 바이오의약품을 아시아와 중남미등 23개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러시아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보툴렉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하나다. 휴젤은 또 2015년 12월 미국 FDA로부터 3상 임상연구 진행 허가를 받았고, 올해 들어서는 폴란드와 독일 의약품관리당국(BfArM)으로부터 같은 수준의 연구 허가를 얻어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휴젤의 판매자회사인 휴젤파마㈜는 지난 5일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러시아의 보툴리눔 톡신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큰 시장”이라며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CIS국가들에서도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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