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특히 알렉산드르 부트베르크 기자의 카자흐 르포 기사를 통해 카자흐가 러시아를 점점 앞서가고 있다"고 썼다. 카자흐의 발전속도가 그만큼 빠르다는 것이다. 카자흐는 최근 오일가격의 급등과 정치적 안정으로 경제발전속도를 점차 높이고 있는 중이다.
리프쉬쯔 전 장관은 “거의 모든 경제부문에 걸쳐 카자흐스탄이 러시아보다 5~7년 정도 앞서 있다”고 평가했으며 부트베르크 기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연평균 약 10%에 육박하는 경제성장률을 보인 카자흐스탄은 경제분야 뿐만아니라 다른 부문에서도 러시아를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중앙아시아 5개국의 전체 GDP 중 60%가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은 2012년이면 1인당 GDP가 8000~9000달러에 달하고, 월평균 급여 수준은 525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석유생산량은 2015년부터 연평균 약 1억1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의 은행, 연금제도는 독립국가연합(CIS)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 은행들은 CIS내 다른 국가들에 지점을 개설할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은행들을 인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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