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러시아 한국대사관서 교육관으로 일한 이용균 대전시 부교육감이 17일 대전시 교육청에 부임했다.
행정고시 31회로 지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부감은 주러대사관 1등서기관,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진로취업지원과장, 제주대·한국교원대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온 이 부감은 성균관대 대학원 교육학과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 공과대 컴퓨터교육과 등서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숭실대에서 평생교육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감은 “대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역점 사업이 잘 추진 되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 대전교육 성공시대에 부응하고 교육부와의 가교역할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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