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에서 리듬체조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 리듬체조의 여왕에 오른 러시아 마르가리타 마문(23)이 26일 경기 고양시 의료관광홍보대사 자격으로 7개월 여만에 입국해 고양시를 찾았다. 가족과 함께 입국한 마문은 고양시 관광체험, 가족 건강검진, 유소년 리듬체조교실, 고양국제꽃박람회 투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27일 킨텍스에서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마문과 함께하는 고양시 유소년 리듬체조 교실'에서 리듬체조의 여왕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세계 최고의 리듬체조 기술을 직접 전수한다.
마문 선수는 또 함께 입국한 가족과 함께 고양시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는 등 러시아 CIS국가에 '신한류 의료관광도시' 고양시를 알리는데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