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의학센터는 한의학협회가 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한의약 세계화 사업을 위한 해외거점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블라디보스토크에 설립됐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한의학 약제의 제약화를 통해 △글로벌화 △신약 개발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네트워크 조성 △의료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밸리는 유라시아의학센터를 통해 러시아 극동지역 의과대학들과의 국제협력 및 학술교류는 물론, 의료기기 산업육성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원주의료기기 업체들의 러시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완길 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재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여러 수출지원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원주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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