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등학교 봉사단인 '쏘셜파로스'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소개한 요리책 '식탁에서 만나는 다문화 세상'(사진)을 펴냈다. 요리책에는 한국 갈비찜, 일본 메밀국수, 중국 동파육, 러시아 수프인 보르쉬, 베트남 쌀국수, 몽골 국수인 초이왕 등 7개국 대표 음식의 조리법을 각국 언어로 번역해 사진과 함께 실었다.
2010년 결성된 '쏘셜파로스'는 현재 재학생 13명이 활동 중이며, 2012년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소통을 돕기 위한 생활용어 사전 '도란도란'을 4개국어로 펴내는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봉사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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