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법인이 제작한 시각장애 여행가의 스토리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해외서 화제라고 한다. '오버 더 호라이즌' 캠페인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사는 시각장애 여행가 알렉산드르 주라블레프가 러시아의 풍광을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장애를 극복하는 '인간 승리'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오버 더 호라이즌'은 주라블레프가 지난 2월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도 150km를 이동하면서 우랄산맥 남부 지역의 멋진 풍경을 갤럭시 S7엣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캠페인에 대해 "삼성전자의 디지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한 작품이며, 기술 혁신이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삼성 브랜드의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