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러시아 상트, 노보시비르스크 주요 대학과 교류협력관계 확대
전북대, 러시아 상트, 노보시비르스크 주요 대학과 교류협력관계 확대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6.20 0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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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베리아의 중심도시 노보시비르스크 주요 명문대학들과 손을 맞잡으며 국제교류 다양화를 위한 기반 확대에 나섰다.

전북대는 지난 13일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대학과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공과대학을 방문, 전북대의 농생명 과학과 IT, BT, 수의학 분야를 소개하고,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14일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을 방문, 세르게이 부총장과 기존 MOU보다 확대된 형태인 MOA를 체결하기로 협의하는 등 양측간 학생및 교수 교류, 국제적 협력을 통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이어 러시아 명문 사범대학인 상트페테르부르크 헤르첸 사범대에서 전북대의 ‘오프캠퍼스’와 ‘필링 코리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MOU 체결을 통해 러시아어 교육과 썸머스쿨 등 교육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러시아 주요 대학과 협력관계 체결은 유라시아 지역으로의 도약을 통해 학술 및 학생 교육 교류에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생소하게 느껴졌던 러시아 지역에서의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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