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1일 정의용 실장 주재로 안보실 산하 정책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정책자문위는 외교·안보·통일·국방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다.
발표에 따르면 청와대에 의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15명 중 러시아 분야에서는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위원은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분야, 안 위원은 한반도-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 등 유라시아 교통체계 등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분야에는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중국 분야에는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일본 분야에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조세영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 등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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