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원은 그 경험과 북방 지식을 SNS를 통해 국민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아니, 한-러시아 경제협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송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러 당시 박·정 의원과 함께 촬영한 동영상인 ‘북방경제 잡학사전’ 1부 1탄을 공개했다. 북방경제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송 의원의 제안으로 기획된 북방경제 잡학사전은 박 의원이 사회를 맡고 송·정 의원이 질문에 답하는 편안한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됐다.
1부 1탄은 ‘러시아 최고권액 5천 루블과 하바로프스크의 관계’다. 이미 총 6탄의 동영상이 제작됐으며 향후 15~20회에 걸쳐 송 의원 페이스북에 공개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1부 1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006년 5천 루블 지폐를 만들면서 하바로프스크 시내와 아무르강을 넣은 건 극동지역에 대한 개발 의지와 비전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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