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 출신의 유통마케터 활동이 두드러지는 '하이서울상품소싱페어'는..
한국 유학생 출신의 유통마케터 활동이 두드러지는 '하이서울상품소싱페어'는..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11.17 0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17일까지  ‘2017 하이서울 우수상품 소싱페어’가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2017 하이서울 우수상품 소싱페어’에 이은 2회차 행사이다.  

행사에서는 러시아를 비롯, 중국,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국 50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 사전 매칭된 180여개 기업과 1대1 해외 B2B 판로 상담회가 열린다. 주로 리빙, 식품, 가전, 디지털, 이미용, 패션 등 다양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대상으로 매칭 상담회가 진행된다.

주목받는 것은 행사장에 참석한 '글로벌 유통 마케터'다. 우크라이나와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유통마케터가 중소기업의 해외 B2B 판로지원을 책임지는데, 글로벌 유통마케터는 한국 유학생 출신의 ‘1인 상사’라고 보면 된다. 그는 현지 네트워킹을 활용해 행사에 나온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판매하고, 행사에서는 바이어 자격으로 사전 매칭된 중소기업과 상담을 통해 판로를 서로 협의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