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중부 나보이 지역에 첫 원전이 건설된다
우즈베키스탄 중부 나보이 지역에 첫 원전이 건설된다
  • 김인숙 기자
  • sook0303@yahoo.com
  • 승인 2018.10.20 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된다. 첫 원전 사업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중부 나보이 지역에 원자로 2기(2.4기가와트)를 짓는 것으로, 2020년 전에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10억달러(약 13조원). 

우즈벡 의장대를 사열중인 푸틴 대통령/ 사진출처: 크렘린
우즈벡 의장대를 사열중인 푸틴 대통령/ 사진출처: 크렘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즈벡을 방문중인 푸틴 대통령은 19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 함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원전 지질조사 착수식에 참석했다. 우즈벡 첫 원전은 러시아 중부 보로네시 주에 있는 노보보로네시 원전 방식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크렘린 측이 밝혔다. 우즈벡은 현재 전력 수요 대부분을 가스터빈 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