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방물류에 앞장선 '유니코 로지스틱스' 산업포장 수상
러시아 북방물류에 앞장선 '유니코 로지스틱스' 산업포장 수상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8.11.03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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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극동 보스토치니 항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알마티 타쉬켄트 키예프 등으로 물류 확대

러시아·중앙아시아로 향하는 북방 물류 네트워크를 개척해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을 높인 박형주 유니코 로지스틱스 대표이사가 1일 '제26회 물류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물류의 날 기념식서 산업포장을 받은 박형주 유니코 로지스틱스 대표

 

국토교통부는 이날 박 대표를 비롯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6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는데, 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국토부 장관표창 55명이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서병윤 로지스올 대표가 받았다. 파렛트·컨테이너 등 공동이용시스템과 물류 표준화 도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받은 유니코 로지스틱스는 2002년 러시아 극동지역의 보스토치니 항 사무소 설치를 시작으로 러시아 물류 시장 진출에 나서 2003년 모스크바, 중앙아시아 타쉬켄드와 알마티로 확대했으며, 2005년에는 중국으로 물류 사업 공간을 넓혔다. 이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 북방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다지는 한편, 해상과 항공 육로를 포괄하는 북방 물류 전문 회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매출 2,6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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