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고전발레 '라 바야데르' 극장판 3일부터 롯데시네마 스크린에 걸린다
러시아 고전발레 '라 바야데르' 극장판 3일부터 롯데시네마 스크린에 걸린다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9.03.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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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전발레 '라 바야데르' La Bayadère, Баядерка가 롯데시네마의 '오페라 인 시네마' 두번째 작품으로 선정돼 4월 3일부터 근 한달동안 롯데시네마 전국 7개관에 걸린다. 

이국적인 고대 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라 바야데르'는 사원의 무희 니키야와 전사 솔로르의 러브 스토리가 골자. 진짜 볼거리는 ‘망령들의 왕국’으로 유명한 군무다. 이 안무는 지난 1980년 나탈리아 마카로바가 1830년대 프랑스에서 초연된 마리우스 프티파의 원작 안무를 현대화한 것으로 1989년 영국 로열발레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출처:롯데시네마

무희 니키야 역은 로열발레단 수석 발레리나 마리아넬라 누네즈, 상대역인 솔로르 역에는 수석 발레리노 바딤 문타기로프, 복수심에 눈이 먼 감자티 역은 나탈리아 오시포바가 맡았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롯데시네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발레’의 2번째 시간은 4월 7일 오후 3시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다.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공연예술학 박사인 이용숙 강사가 작품에 대한 개략적인 해설을 맡아 관람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샤롯데곤(에비뉴 건대입구 김포공항 센텀시티 평촌)과 일반관(월드타워 부산본점)에서 상영된다. 참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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