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시아 록밴드 6월 서울서 합동공연, '해리빅버튼'과 '스타킬러즈'
한-러시아 록밴드 6월 서울서 합동공연, '해리빅버튼'과 '스타킬러즈'
  • 김인숙 기자
  • sook0303@yahoo.com
  • 승인 2019.04.23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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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의 록밴드가 오는 6월 합동 공연 '록 인 서울'(Rock in Seoul)' 을 갖는다. 한국의 록밴드 '해리빅버튼'과 러시아 밴드 '스타킬러즈'는 6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 광흥창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해리빅버튼은 포스트 하드록 밴드로 지난 2012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킹스 라이프'(King's Life)로 인기를 얻으며 지난 3년간 러시아 투어를 6번 진행했다. 리더는 이성수(보컬 겸 기타). 지난 2012년 KBS 2TV '톱밴드 2'에 출연하기도 했다.

스타킬러즈는 러시아 극동지역 대표 밴드로 전해졌다. 결성 이후 러시아 전역에서 순회공연을 가졌고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인기 밴드다. 지난 2015년에는 밴드 림프비즈킷 러시아 투어의 서포트 밴드로 활약하기도 했다.

스타킬러스 공연포스터 /사진출처: 브콘닥테

두 밴드의 합동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해리빅버튼의 러시아 투어에서 스타킬러즈 드러머와 베이시스트가 객원 멤버로 참여한 적이 있다.

이성수 리더는 "한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록밴드의 뜨거운 퍼포먼스와 강렬한 사운드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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