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모항의 새 북방노선, 러시아 슬라비안카 선택 - 6월 정식 운항?
속초 모항의 새 북방노선, 러시아 슬라비안카 선택 - 6월 정식 운항?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0.01.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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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를 모항으로 러시아와 일본을 잇는 신북방노선이 오는 6월 정식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신북방항로는 그동안 수차례 연기되고, 변경되는 등 험난한 과정을 거쳐오는 바람에 이번에도 운항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강원도는 속초에서 러시아 슬라비안카∼일본 마이즈루를 잇는 새북방항로가 오는 6월부터 정식 운항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10월 해당 노선을 허가함에 따라 속초~슬라비안카~마이르주 운항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게 강원도측의 이야기다.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정박한 크루즈 유람선/바이러 자료사진
블라디보스토크 선착장의 한가로운 모습/바이러 자료사진

 

슬라비안카는 러시아 연해주에 있는 인구 2만명의 작은 항구도시다. 동해~블라디보스토크 항로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는 상태에서 속초시가 블라디보스토크를 피해 찾아낸 새로운 북방항로의 기항지다. 이 항로에는 한창해운의 1만7500t급 선박이 투입된다. 선박은 현재 수리작업이 진행 중이며, 5월 말 시범운항을 시작한다. 

현재 운항 계획에 따르면 속초∼슬라비안카 노선은 주 2회, 속초∼마이즈루 노선은 주 1회, 슬라비안카~블라디보스토크를 운항하는 노선은 주 1회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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