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싸이트라고 거론하기는 좀 그렇고 그곳에 글을 남길려다가 이싸이트에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잘 하셨네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어떤 글이든지.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러시아는 유난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유학을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핫 조기유학하고는 또 좀 다른 게 러시아 유학이라는 뜻 같은데..

물론 미국도 마찬가지지만..

-미국과 캐나다는 그래도 잘 한다는 친구들이 아이비리그 같은 데 갔다고 신문에 나고 그러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유학을 가도 늦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대학에서 공부하는 수학은 고등학교수학을 훨씬 능가하지요. 우리나라도 그러한데 우리나라보다 수학이 훨씬 발달한 러시아는 더더욱 그러할꺼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학은 고등학교를 끝낸 사람들이 가서 배우는 곳이니까. 고등학교 보다는 수학이 더 어렵겠지요. 그렇다고 못 따라갈 정도는 아닐테고.. 어디 보니까, 대학에 첨 들어가서는 우리나라 친구들이 수학을 잘 하는데, 2~3년만 지나면 역전된다고 하대요. 우리나라 수학은 무조건 문제풀고, 답 외우고 하는 식이라서,,.원리를 이해하기보다는 가르쳐주는대로 따라가는 식이어서 나중에 응용이 불가능해서 그렇대요.

공과학문은 순수한 이과학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이런학문들을 토대로 공과학문이 발전을 하였고 그 토대가 되는것은 역시 수학입니다.

-백번 공감합니다.

수학자가 물리학자는 될수 있어도 물리학자가 수학자는 될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뜻을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것입니다.

-그렇네요. 그렇게 중요한 게 또 수학입니다.

>dde wrote,
>어떤 싸이트라고 거론하기는 좀 그렇고 그곳에 글을 남길려다가 이싸이트에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입학시험에 대한 질문을 보던중 수학에 관한 질문이 많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저또한 유학 준비생이고 수학을 잘하지 못하지만 주제넘게 이야기 해볼려구 합니다.
>
>제가 이야기하는것은 이공계 유학준비생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러시아는 유난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유학을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도 마찬가지지만..유학질문에 수학에 관한 질문이 많이 있더군요..수학을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고등학교 과정을 잘하면 되는지 등등..우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유학을 가도 늦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대학에서 공부하는 수학은 고등학교수학을 훨씬 능가하지요. 우리나라도 그러한데 우리나라보다 수학이 훨씬 발달한 러시아는 더더욱 그러할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공이 세분화 되면서 수학의 범위는 점점 좁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범위가 좁아진다고 해서 관련없는 분야는 공부안해도 될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수학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문입니다. 공과학문은 순수한 이과학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이런학문들을 토대로 공과학문이 발전을 하였고 그 토대가 되는것은 역시 수학입니다. 어떤식을 풀어놨을때 그식이 어떤행동을 말하냐를 깨우칠려면 수학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풀지도못한다면 그것은 말도 안돼겠지요. 공과대학교 가서 수학을 안할꺼라는 착각은 버리십시요. 오히려 수학을 더 많이 해야 공과 학문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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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물리학자는 될수 있어도 물리학자가 수학자는 될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뜻을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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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제넘게 이런글을 쓰게 되었지만 공과대학의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시라고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