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하고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던 엠마 왓슨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거수일투족이 파파라치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아브라모비치와의 염문설도 같은 맥락.
러시아 언론이 왓슨과 아브라모비치와의 열애설을 제기하자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인 제이 배리모어를 '해리포터' 촬영장에 초대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자메이카 해변가에서 추수감사절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된 것. 그녀는 지금 미국 브라운 대학에 재학 중이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혹의 눈길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표정이 너무 어둡다는 것. 그래서 쇼를 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빈정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별 여행인가?’, ‘표정이 너무 어둡다. 결별설이 진실인가?’, ‘연인과 싸운 것 같다’ 등 왓슨의 표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부 언론들은 엠마 왓슨의 밝지 않은 표정을 지적하며 두 사람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아니냐고 추측했으며 한 매체는 “지난 주 다른 남자와 사진이 찍힌 것을 마음에 두고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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