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페티션 델 오페라 콩쿠르' 한국 예선 오는 30일, 본선은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서
'컴페티션 델 오페라 콩쿠르' 한국 예선 오는 30일, 본선은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서
  • 이진희 기자
  • jhman4u@buyrussia21.com
  • 승인 2021.12.1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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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오페라단, SBU&Partner 공동 주최, 27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라벨라오페라단이 SBU&Partner와 함께 오는 30일 ‘컴페티션 델 오페라 콩쿠르’ (Competizione dell’ Opera 2022 in Moscow) 한국(서울) 예선을 갖기로 하고,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성악가 10명은 내년 2월 러시아 모스크바의 볼쇼이극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지난 2007년 창단한 순수오페라 단체로, '감동이 있는 공연'이라는 모토를 갖고 오페라의 대중화와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개최된 '컴페티션 델 오페라 콩쿠르'는 매년 열리고 있으나, 지난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COVID 19) 사태로 취소됐다. 

이 대회를 통해 탄생한 세계적 성악가로는 마리나 메스체리아코바, 애슐리 홀랜드, 라도 아타넬리, 김우경, 강형규 등이 있다.

'컴페티션 델 오페라 콩쿠르'의 예선은 서울을 비롯, 독일 만하임과 베를린, 빈, 로마, 모스크바 등 10여곳에서 열린다. 서울 예선에서는 모두 10명이 선발되고, 이중 성적 우수자 3명에게는 항공비의 50%가 지원될 예정이다. 

컴페티션 델 오페라 콩쿠르 모습/사진출처:홈페이지

모스크바 본선 대회는 내년 2월 1일~6일, 최종 결선은 2월 7일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1만 유로(약 1,300만원)를 2등(수상자)에게 6,000유로(약 800만원), 3등 4,000유로(약 5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서울 예선 참가 신청은 라벨라오페라단 공식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10만원. 반드시 컴페티션 델 오페라 콩쿠르 홈페이지에도 참가 신청을 미리 해야 한다. 

참가 신청 자격은 여자는 1987년 1월생 이후, 남자는 1985년 1월생 이후이며, 참가곡은 컴페티션 델 오페라 홈페이지에 제시된 곡 중 6곡을 선택해 그 중 2곡을 한국 예선에서 부르게 된다. 

㈔라벨라오페라단 이강호 단장은 “컴페티션 델 오페라 국제 콩쿠르는 40여명 가까운 심사위원이 참여해 까다롭게 살펴보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세계 오페라 무대에 바로 데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콩쿠르인 만큼 많은 성악가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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