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CIS지역 전문 수출기업 ㈜러시아는 이서훈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1,000만불 수출탑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서도 작년 대비 319% 수출 증가를 보이며 어려운 국제 여건속에서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 이서훈 대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발레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사업가로 변신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러시아로 1,000만달러 어치를 수출하는 금자탑을 쌓고 이날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확대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서훈 “이번 수상을 K-문화도 수출하는 기업으로 발돋음하는 기회로 삼아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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