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경우 2010년께 러시아 SUV시장에서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뉴렉스턴을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는 SSA사는 판매량 증대에 따라 공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다"며 "러시아 승용차시장은 물론 동구 중앙아시아(CIS)지역에도 수출 거점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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