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중국시장에 발을 내딛은 첫해인 2002년 12월 EF쏘나타 4808대를 파는 것으로 시작해 지난해 판매량을 5만2128대로 늘렸다. 올해는 쏘나타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XD)를 합쳐 11월 말까지 모두 12만8151대가 팔렸다.
중국은 현대차가 지주회사 체제를 갖춰 전방위 공략을 추진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장. 현재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지만 엘란트라는 11월 1만3300대가 팔리며 지난해 12월 판매가 시작된 뒤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또 러시아 시장에서는 5월 이후 7개월 연속 도요타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라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