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본부를 둔 카스퍼스키 랩은 바이러스·웜에 대한 독보적인 탐지율과 매 시간 정기 업데이트를 포함해 하루 수십회 업데이트를 하는 빠른 대응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전파워는 카스퍼스키의 바이러스 DB와 탐지 기술을 자사의 PC보안제품인 'PC지기'에 접목시킴으로써 바이러스와 웜에 대한 처리능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유의 전문 분야인 스파이웨어(악성코드)의 대응에 집중하면서, 사용자들에게는 고품질의 편리한 통합형 백신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용악 사장은 "앞으로도 자체 악성코드 연구소는 스파이웨어(악성코드) DB 수집과 처리에 주력할 계획이며, 바이러스 분야는 세계적인 업체와 제휴를 통해 토탈 백신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의 선택과 제휴 전략을 원칙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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