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올해의 기업 선정은 2004년도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재정, 사회기여 등의 지표를 통해 가장 뛰어난 회사를 뽑는 작업이다. 23개 회사가 경쟁했다.
선정 작업은 선정위원회 위원들의 투표와 연해주 일반인의 웹 투표로 지난 2월14일 시작됐으며, 중간 집계가 3월4일 발표됐다. 중간 발표에서는, NTC가 각각의 투표군에서 1, 2위로 나타났었다. 최종 결과는 중간 발표 이후, 약 두 달에 걸친 검증작업후 나온 결과다.
현재 연해주 이동통신시장 1위 사업자인 NTC는 연해주 통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 불우이웃 돕기, 청소년 및 노년 지원사업 등 지역사업 발전에도 앞장서 왔다.
NTC 송우찬 사장은 "NTC가 명실상부하게 연해주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지역사회가 공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TC는 1998년 경영을 시작한 후, 2001년에 최초 흑자(영업이익 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 6850만달러 매출과 31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목표와 영업이익은 각각 9200만달러와 320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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