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러시아 공장 기공식 참석은 정몽구 회장은 물론 현대차 그룹 계열사의 주요 CEO들이 모두 참석하는 자리로, 정 사장의 그룹 내 위치를 알리는 첫 번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그룹 고위 관계자는 25일 "정 사장의 주요 업무영역은 젊고 역동적인 감각의 신차로 승부하겠다는 '디자인 경영'과 자동차·전자산업의 접목을 통해 그룹 성장동력을 육성한다는 'IT 경영' 등 크게 2가지 축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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