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의 발표에 따르면 그레고리는 가스프롬에서 넘버 투 맨으로,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자 출신이다. 가스프롬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기업이다.
테라리소스는 빈카 유전 인수후 1억1천만 배럴의 가채 매장량 개발을 러시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글로벌 자원개발기업 시노펙과 공동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또 생산 시추와 함께 517억원의 공급계약까지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회장 취임으로 빈카사의 글로벌기업 시노펙과의 공동생산 및 원유 판매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레고리 신임 회장은 “빈카사에 대해서는 이미 좋은 평판이 나 있으며 성장성이 충분하게 보여 합류하게 되었다"며 "세계적인 자원개발 기업에서 쌓아온 노하우 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빈카사를 세계적인 자원개발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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