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측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84인치 초고해상도(UD) TV 등 차세대 고화질 TV를 중심으로 홈시어터 구축용 오디오 기기인 사운드바,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홈엔터테인먼트 제품 43종을 공개했다.
OLED TV는 이날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이 TV는 LG 고유의 ‘WRGB’ 방식 기술을 탑재해 ▲4컬러 픽셀의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잔상 없는 화면 ▲뚜렷한 명암 대비 등 꿈의 화질을 구현한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았다.
또 84인치 UD TV는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색 정확도를 확보한 데다, 일반 고해상도(HD)급 영상도 UD 해상도에 맞게 보정해 준다.
LG는 또 마우스처럼 포인트와 클릭에 제스처·음성 인식까지 가능한 매직 리모컨과 일체로 나온 2013년형 스마트 TV도 선보였다.
송대현 LG전자 러시아 법인장(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LG만의 독보적인 화질 및 음향 기술로 러시아 국민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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