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양디앤유는 오는 7월까지 극동지구 우수리스크시 매라이오구에 위치한 공업단지 경제무역합작부에 8000㎡ 규모의 식물 공장을 짓는다. 계약 금액은 235만달러(약 26억원).
스마트&유비쿼터스 형 LED 식물공장은 이 회사가 보유한 발아및 육묘 시스템과 스마트 LED 조명, IT 기술을 융합한 종합 시스템을 활용해 짓는다. 파트너인 강길국제투자 유한공사는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합작구인 우수리스크시 매라이오구 경제무역합작구 개발을 전담하는 회사다.
이 시스템으로 공장을 지으면 이산화탄소 공급과 냉난방은 물론이고, 무인 방제(에어포그), 양액 공급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게 가능하다. 또 빛의 파장과 광량, 온·습도, 영양분 등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IT 기술로 제어 가능하다.
이 공장(농장)의 생산 품목은 상추와 셀러리다. 러시아 우수리스크는 겨울이 길어 이같은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기간이 짧다. 그래서 이같은 공장을 통해 싱싱한 채소를 1년 내내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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