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중앙아 카자흐 알마티에 연락사무소 설치
CJ대한통운이 중앙아 카자흐 알마티에 연락사무소 설치
  • 이재헌
  • jhman4u@hanmail.net
  • 승인 2013.06.1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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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했다.

13일 회사측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4%가 넘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확보차원에서 알마티에 연락사무소를 열었다는 것.

카자흐스탄은 한반도 12배 규모의 면적에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강대국이다. 특히 고려인들이 많이 사는 덕택에 지난해 양국간 교역규모가 12억달러를 기록, 10여년 만에 120배로 느는 등 급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를 CJ대한통운측은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물류업계에서는 카자흐스탄이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와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풍부한 물류 수요 창출이 가능한 시장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러시아·벨라루스와 3국 관세동맹을 체결하고 있어 주변 국가로의 확대 진출에도 유리한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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