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끄레믈(크렘린)' 성벽과 마네쥐 광장 사이에 위치한 것이 '알렉산드롭스키 공원' 이다. 이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것이 그 유명한 '꺼지지않는 불꽃( 무명용사의 무덤 - 2차 대전(대 조국 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러시아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장소 )' 이다. 매 시간 정각에 벌어지는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
러시아의 신혼 부부들이 결혼식( 혹은 혼인신고) 후 가장 먼저 찾는 장소이기에 화사한 봄날이나 여름날 주말에는 화사한 복장을 한 신혼부부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현대식 분수대가 물을 뿜어대며 여름날 따가운 햇살에 지친 젊은이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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