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태국 정부가 우리 정부의 요구에 따라 지난 21일 타이스카이항공에 대한 운항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24일 밝혔다. 건교부는 지난 2월 고장과 지연 사태가 자주 발생한 타이스카이ㆍ오리엔트타이ㆍ로얄크메르 등 3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해당국에 안전관리 강화조치를 요구했다.
건교부는 또 오는 28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항공(러시아), 하문항공(중국), 몽골항공(몽고) 등 7개 저가항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종합적인 항공안전관리 강화프로그램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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