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체험관 대전에 문열어
차가버섯 체험관 대전에 문열어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04.11.14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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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의 생리활성 효능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주)세손은 자회사인 세손바이오텍 중앙연구소의 3년여의 연구 끝에 차가버섯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확인하고 12일 충남 금산군 복수면 구례리에 ‘차가버섯 무료 체험관’(☎041(751)4366)을 개관했다.

차가버섯은 미국식품의약청(FDA)이 정한 10대 항암식품의 하나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항산화효소 등의 함유율이 다른 식품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암을 치료하는 ‘의약제’로, 일본에서는 간암과 O-157균 억제물질과 당뇨·위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미국에서는 특수천연물질로 분류해 미래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세손바이오텍(책임연구이사 서울대 이향범 박사)도 서울대 미생물연구소와 가톨릭대 생물소재연구소 등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청의 지원과 한남대와 산학연컨소시엄을 통해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등에 발표하며 특허출원과 다양한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주)세손 현대천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보다 질 좋은 차가버섯 제품을 접하고 체험하며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무료체험관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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