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식물성장촉진 미생물제 개발, 러 비솔비사에 팔아
농촌진흥청 식물성장촉진 미생물제 개발, 러 비솔비사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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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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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일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식물성장촉진 미생물제를 개발하여 러시아 비솔비 회사와 미생물제 생산 이용에 관한 로열티 협약을 체결했다.

로열티 협약대상 미생물제는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강위금 박사팀이 개발한 바실러스 속 KR083과 슈도모나스 속 RRj228균주 제제로서 공중질소를 고정하거나 식물의 양분 이용률을 높여 주고 식물성장을 조장하며 식물병의 발생을 저지하는 특성이 있다. 농작물의 수확량도 10% 가량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서 러시아 '비솔비' 회사는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측에 해당 미생물제에 대한 영업이득의 3%를 로열티로 지불하며 영남농업연구소 측은 미생물제 생산과 이용에 관한 노하우(Know-how)를 적극 지원하기로 햇다.

러시아 '비솔비'회사는 2000년도에 설립된 러시아 농업미생물연구소 부설 벤처회사로서 브라질, 남아프리카, 구 소련 연방, 중국, 인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농용 미생물제 생산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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