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 전자 사전은 어떤 게 있나?
러시아어 전자 사전은 어떤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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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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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전자 사전은 어떤게 있나?

사실 전자사전도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차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부분 영어 외에는 중국어와 일본어 콘텐츠도 제법 충실하게 다룬다. 또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 요소로 회화사전이나 백과사전, 용어사전 등을 수록하기도 한다.

한누리비즈의 경우 자사의 전자사전인 '누리안'에 러시아어를 지원하고 있다. 한중일과 영어 외에 러시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3개 언어다. 특히 언어별로 따로 나뉘어져 있는 정식 사전과 달리 한꺼번에 나오는 방식을 취한다. 예를 들어 한글로 '사랑'이라고 치면 사랑에 해당하는 13개국 단어가 쭉 나열되는 식. 발음듣기도 가능하다.

한누리비즈 민영규 부장은 "대학에서 많이 공부하는 제2외국어는 러시아와 독일, 프랑스, 스페인어의 4가지로, 앞으로는 이 언어에 대한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찍부터 러시아어 등 제2외국어에 눈 돌린 다국어 전자사전 업체는 엑타코다. 지난해 3월 국내 지사를 설립한 뒤 꾸준히 엎버전된 전자사전을 출시하고 있다. 영어를 비롯해 러시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불가리아, 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페르시아, 폴란드, 포르투갈, 히브리, 헝가리어 등을 지원하는 EK-1600이 대표적. 엑타코의 전자사전은 멀티미디어 기능은 없지만 통역과 번역 기능이 특징. 가격은 66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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