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러시아 진출에 관한 의뢰를 받아 현지에 던져본 결과 아주 중요한 시장 흐름 정보를 얻었습니다. 아래를 참조하시고.. 물론 모스크바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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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통신 장비 특히 단말 같은 사업은 몇가지가 어우러 져야 되는데
첫째는 기술력이라 생각합니다
둘째는 자금력이라 판단됩니다.
세째는 A/S라 생각됩니다.
위의 세가지가 완벽히 다 갖춰 지기는 힘들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모자라는 부분이라도 일정부분, 기간을 지탱을 할수 있을 만큼은 여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핸드폰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노력하여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시장은 가져 갈수 있겠으나 그 다음(정말 돈이 되기 위해서는)에는 초기 사장에서의 선전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놈이 돈을 내지르면서 시장에서 Marketing을 하고 TV 광고 때리고 하는 식의 소위 말하면 돈장난이 따라야 되는데
이런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한번 두번 팔고 시장에서 물러나기가 쉽상이고 남아 있는 놈은 A/S 하니라고 바쁘고

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여 정말 그업체가 해외 사업에 돈을 쏟아 부을 만큼 자금력이 있거나, 아니면 이와 연계된 Agent가 정말 돈을 쏟아 부을 준비가 되어 있다든지
그도 저도 아니면 업체가 가격을 낮쳐서 줌으로써 파는 친구들에게 충분한 이윤을 남기도록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업체들의 특성상 첫번째, 세번째 건은 힘들고 두번째는 본인은 힘들지만 기술력이 뛰어 나고 저가에 공급이 가능하다면 고려할수 있겠으나

여태까지 수많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GSM을 판매하였으나 영세성과 기술력의 부족으로 대부분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살아 남을수 있었던 것이 삼성 LG 팬택정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 업체들은 기술력에다가 자금력(즉 한번 지르고자 할때 지를수 있으니까)이 있었어 버틸수 있으니까 지금까지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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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러시아의 시장에 대한 판단은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그냥 보따리 장사처럼 하던 시절은 이제 끝났습니다. 과거에는 공급자 시장(제품을 가진 놈이 시장을 주무르는)이었으나 이제는 소비자 시장(공급이 넘치니 소비자가 골라서 선택하는)이 됐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러시아 시장에 런칭을 하려면, 그래서 돈을 좀 벌려면 위의 분 말씀대로 돈이 있거나, 돈 있는 사람을 물거나, 진짜 괜찮은 물건을 저가로 공급하든가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TV에 광고 좀 때리고 제품만 괜찮으면 아직도 러시아 시장은 돈이 남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돈을 때릴 만큼 자금력이 필요한 건데..바이러시아로 문의하는 분들은 그만한 자금력이 없으니.. 돈이 없으면 돈을 보고도 돈을 못벌지요. 그래서 돈이 돈을 번다고 했던가요? 러시아 시장은 벌써 그런 시장으로 변했습니다. 그전에 적은 돈으로 뛰어들어 자리를 잡아야 했는데.. 안타깝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