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이젠 우승까지.
헉^^ 이젠 우승까지.
  • 운영자
  • buyrussia@buyrussia21.com
  • 승인 2004.07.05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헉 이젠 우승까지. 샤라토바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 미모에 실력까지 뽐냈다.

“제2의 쿠르니코바가 아니라 샤라포바일 뿐 입니다.”

윔블던 테니스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마리아 샤라포바(17)는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태어나 7세때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간 유학파.

테니스를 배우는 데 그리 열정적이지 않았던 샤라포바는 10세때 테니스캠프에서 로버트 랜스도프 코치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 테니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14세이던 2001년 프로에 입문한 샤라포바는 183㎝, 59g의 늘씬한 몸매에 모델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며 같은 나라의 ‘미녀 스타’ 안나 쿠르니코바(23)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단식 타이틀도 없고 그랜드슬램대회에서는 1997년 윔블던 4강이 최고 성적인 쿠르니코바에 비해 샤라포바는 미모에 버금가는 출중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대회 시작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미 세차례의 WTA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샤라포바는 이번에 윔블던 정상에 오르면서 최고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요란한 고함 때문에 ‘괴성녀’란 별명으로 불리는 샤라포바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IMG사와 모델 계약을 맺는 등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