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에서 발행되는 〈재외동포신문〉이 각국 동포 언론사와 함께 32개 도시의 김치찌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서울 김치찌개 값을 100으로 할 때 제네바는 620, 창춘은 40이었다.
김치찌개 값 2위는 프랑스 파리(2만2140원)였으며 이어 독일 베를린(1만5000원), 영국 런던(1만3284원) 차례였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4500원), 캐나다 토론토(7060원)는 비교적 저렴했다. 모스크바는 10달러에서 20달러까지 다양하다고 보면 최소한 1만5,000원정도는 된다고 봐야겠지?
근데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는 1만1000 원이고 고려인들이 주로 사는 연해주에서는 4500원이라고 썼다. 김치찌개를 먹어봤는가? 모스크바와 연해주, 어딘지 모르지만, 하여튼 블라디만 해도 맛이 다르다. 블라디가 가까우니, 값싸고 맛있을 것 같지만, 내 입맛으로는 모스크바가 더 맛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가 보다. 미국 워싱턴은 1만5000원으로 로스앤젤레스(8024원)보다 상당히 비싸다. 맛은 로스앤젤레스가 훨씬 낫다.
소주 값(진로 참이슬 기준)은 파리가 2홉들이 1병에 2만70원~2만4084원으로 가장 비쌌고, 중국 하얼빈이 2070원으로 가장 쌌다. 모스크바에서는 10달러라 치면 그것도 최소한 1만원은 넘어선다.
동포신문은 “로스앤젤레스처럼 동포가 많은 지역일수록, 중국처럼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일수록 김치찌개 가격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다. 이런 분석은 필요없다. 김치찌개 값을 쭉 한번 정리해본 것외에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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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에도 10달러였던 것이 5$이하로 내렸다고라?
확인해볼수는 없지만 불가능한 가격일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