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들은 "샤라포바가 코트에서 상대 선수의 서브를 받아넘기면서 지르는 괴성들을 러시아의 휴대전화 멜로디 업체가 벨소리 상품으로 만들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언론들은 "샤라포바의 괴성은 듣기에 따라 심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나 샤라포바의 매혹적인 미모 때문에 정반대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샤라포바가 자신의 괴성을 담은 벨소리 상품과 관련해 얼마를 받았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샤라포바가 경기중에 지르는 괴성의 크기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에 맞먹는 101데시벨(db)까지 올라간 것으로 측정돼 올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러시아 휴대전화도 이젠 상당히 진화해 SMS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되고 있는데, 조만간 휴대폰 게임이 상용화할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서비스를 위해 러시아로 진출하는 기업체도 많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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