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선 임상수 작품 '하녀'가 상영중
모스크바선 임상수 작품 '하녀'가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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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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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시즌이다. 칸에서는 2011년 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모스크바에서도 2010년 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우리나라 영화 '하녀'가 상영중이다. 임상수 감독의 작품. 주러 한국문화원(원장 양민종) 후원.

'하녀'는 러시아 최초의 독립영화관 '키노클럽'이 주관하는 여름 영화제 개막작으로 모스크바 시내 극장에서 12일부터 2주간의 상영에 들어갔다.
키노클럽 오픈 극장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현지인 영화 감독과 배우, 영화 산업 관계자,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녀'는 13일부터 약 300루블(1만 2천 원)의 관람료를 받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키노클럽측은 "시사회 평가가 뜨거워 일반 관객들의 반응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빈 자보트 영화관 개막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시내 다른 영화관 4곳에서도 동시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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