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문학과 사상을 보여주는 ‘톨스토이전’을 주관하고 있는 동아일보사는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2월 11일까지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이 전시회 관람기를 공모한다. 발표는 3월 2일 동아일보 지면.

응모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톨스토이전’을 본 뒤 소설가 사상가 교육자였던 톨스토이의 여러 면모에 대해 느낀 점들을 자유롭게 써서 e메일로 보내면 된다. 보낼 곳은 tolstoi@donga.com. MS워드나 ㅱ글 프로그램으로 원고를 작성한 다음 첨부파일 이름에 ‘김초롱-초등학생부.hwp’처럼 응모자 이름과 부문을 써넣어야 한다. 분량은 각각 3000자(고등부) 2000자(중등부) 1500자(초등부)이며 문서 표지에 응모자 이름과 학교, 집 주소, 연락처를 명기해야 한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20만∼50만 원을 주는 등 모두 78명의 입상자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번 ‘톨스토이전’은 러시아 국립톨스토이박물관에서 가져온 톨스토이 관련 사진과 유화, 육필 원고들을 볼 수 있는 진귀한 기회다. www.tolstoykorea.com, 02-2020-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