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마르겔로프 러시아 상원 외교위원장은 북한이 '인공위성' 을 발사하기로 통보한 것과 관련, 러시아는 북한측에 경고할 방침을 밝혔다고 이타르통신이 13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마르겔로프 위원장이 "군사-우주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은 한반도의 안전보장을 둘러싼 논의를 어렵게 만든다는 신호를 북한 측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안전보장을 둘러싼 논의는 북핵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르겔로프 위원장은 또 러시아도 위성 발사 계획에 관해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에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영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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