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 대사관 출신 박종수 교수는 여수에서 무소속 출마
주러 대사관 출신 박종수 교수는 여수에서 무소속 출마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2.02.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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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시아 대사관 공사 출신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초빙교수로 일하던 박종수(55) 교수가 4.11총선에서 전남 여수갑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국제 및중앙무대에서 다진 실무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여수를 국제해양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여수에서 태어나 초ㆍ중ㆍ고를 마치고 러시아에서 20여년 넘게 외교관과 대학교수 생활을 한 그는 푸틴, 메드베데프 전ㆍ현직 대통령과의 인연 등 폭넓은 인맥과 동북아 정세의 흐름을 읽어내는 데 남다른 감각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 정치 신인이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백방으로 노력했던숨은 공로자이기도하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단기필마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정치 무대에 처음 얼굴을 내미는 신인으로서 대단한 모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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