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국립발레학교는 어떻게 들어가나? EBS TV
모스크바 국립발레학교는 어떻게 들어가나? EBS TV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1.02.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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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TV가 교육현장을 찾는 시리즈 러시아편이 16일 방송된다.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방송의 '세계의 교육 현장-러시아편'은 16일 저녁 8시 '세계 최강 볼쇼이발레단의 심장―모스크바 국립 발레학교'를 방송한다.

많은 발레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세계적인 발레리나를 꿈꾸는 어린아이 및 부모들에게 만족스런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모스크바에 있는 예술기관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모스크바 국립 발레학교는 237년의 역사를 지녔다. 매년 1차 체형, 2차 건강, 3차 창작 무용 순으로 심사해 10세의 남녀 아이들을 각각 15명씩 선발한다. 비만 가능성을 참고하기 위해 부모의 체형도 조사한다.

이렇게 비교적 간단하게 입학은 이뤄지지만, 졸업을 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탈락하면 일반학교로 가야한다. 또 고등학교 과정(전체 1~11년중, 9년차 진급) 시험에서 불합격할 경우 일반 학교로 전학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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