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이폰5, 아이폰5S 등 나온 지 2년 이상 된 아이폰 모델을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신모델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러시아에서 시작했다. 또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엣지, 갤럭시S4, 갤럭시S5도 새 모델로 변경 가능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이폰5, 아이폰5S를 가져오면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할인권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갤럭시S6엣지플러스 32GB 를 1만루블(17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5 64GB모델은 1만5천루블(26만8천원)이다. 기존의 삼성 구형 모델을 가져오면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바꿔준다.
이같은 교환 프로그램은 러시아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입됐다. 교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프리미엄 판매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구 모델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모델 수요를 이끌어내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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