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아쿠아트랜스, 선박 입출항및 수리에 러시아 선원의 건강검진까지
부산의 아쿠아트랜스, 선박 입출항및 수리에 러시아 선원의 건강검진까지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01.15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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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에 위치한 ㈜아쿠아트랜스(대표 노태목)는 선박 입·출항, 수리, 선용품 공급, 선원관리, 운항관리 등 선박토탈관리 회사다. 200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주로 러시아 선박의 운항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수산물을 가득 싣고 출항한 대형 선박이 부산 감천항에 입항하면 아쿠아트랜스의 일손은 바빠진다. 1년 중 11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 수산물을 싣고 오는 러시아 선박이 하역을 하고 나면 곧 바로 선박 수리작업이 이루어진다. 선원들의 하선, 귀국, 숙박 지원은 물론 인근 조선소 수리 스케줄을 조정해야 하므로 연중 가장 바쁘다. 또 정박 기간에는 장기간 항해에 필요한 선박내의 각종 용품과 식료품 어로장비 등을 공급하게 된다. 

아쿠아트랜스는 의료한류의 붐을 타고 지역 유수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러시아 선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부산의 동아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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