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비치되는 화장품 제조업체인 데이셀코스메틱(대표 박귀홍)는 러시아 약국체인인 빠르루쉬카(여성들 사이에 가까운 친구라는 뜻)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빠르루쉬카는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185개 드럭스토어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 드럭스토어로서는 처음으로 2012년 한국의 제약업체와 계약을 체결, 국내 브랜드 약품을 판매한 체인이다.
빠드루쉬카에 입점된 ‘데이셀 애니멀 핸드크림’은 소장 가치를 높이고자 동물캐릭터를 의인화했다고 한다. 예컨데, 부를 부르는 돼지 '돈돈', 행운을 가져오는 판다 '와와', 사랑을 선사하는 고양이 '키키' 등의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모두 주름개선과 보습을 위한 제품들이다.
데이셀 코스메틱 관계자는 “국내 약국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진 결과, 러시아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진 것 같다”며 “러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분과 품질력을 가진 데이셀코스메틱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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